솔직히 저는 현장 답사를 나가기 전까지 '디스카운트 요인'이라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. 호재 하나면 다 커버된다고 믿었거든요. 그런데 막상 발을 딛고 보니 지도 앱에서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하나씩 튀어나왔고, 그 순간부터 가격표가 달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 화려한 개발 청사진 뒤에 숨어 있는 감가 요인,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.역세권 함정: 지도 앱이 알려주지 않는 것직선거리 850m, 도보 10분. 지도 앱이 보여주는 수치만 믿고 현장에 나갔다가 제가 실제로 걸어본 시간은 23분이었습니다. 왕복 8차선 대로를 두 번 건너고, 육교를 하나 올라갔다 내려오고 나서야 역 입구가 보였습니다. 지도 앱은 물리적 장애물을 계산하지 않거든요.이걸 업계에서는 '접근성 디스카운트'라고 부릅니다. 여기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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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16. 15:4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