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년 봄 국토교통부 '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'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이 시작되면,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긴장감은 극에 달합니다. 뉴스에서는 "올해 전국 공시가격 평균 5~10% 상승"이라는 완만한 헤드라인을 내보내지만, 이 숫자를 그대로 믿고 안심했다가는 연말 12월 국세청에서 날아온 종합부동산세(종부세) 고지서를 보고 뒷목을 잡게 됩니다. 저 역시 2028년 입주 예정인 서울의 신축 아파트(84㎡)와 경기 김포의 두 번째 주택을 운용하면서 이 공시가격 인상의 무서운 착시 현상을 직접 경험했습니다. 시장 회복세와 함께 두 주택의 공시가격 합산액이 약 10%(2억 원) 상승한다는 가정하에 국세청 홈택스(hometax.go.kr) 종부세 모의계산기를 돌려보았을 때, 실제 납부해야 할 종부세 본세액은 10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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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20. 11:24